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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해지역 전염병 확산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22  취재기자 : 김원식, 방송일 : 2002-09-06, 조회 : 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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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해 복구작업이 한창인 영동지역에
피부병과 눈병 환자들이 계속 늘어나고 있어
방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영동군보건소에는 어제(5)
피부병과 눈병 질환으로 찾은 환자가
모두 3백77명으로 지난 4일에 비해서
하루 사이 무려 2백49명이나 늘어났습니다.

또 배탈과 설사를 호소하거나 외상을 입어
치료받은 환자도 9백62명에 이르고 이어
수인성 전염병 확산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환자 대부분은 침수로 오염된 가재도구등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생긴 접촉성 피부염이나
흙먼지로 인해 발생하는 눈과 호흡기 질환으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영동보건소는 침수지역 수재민에 대한
장티푸스 예방접종을 강화하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