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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완)연수지구 전조합장 자살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30  취재기자 : 편집부1, 방송일 : 2002-10-11, 조회 :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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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업체로부터 받은 예치금을 임의로 사용한 의혹을 받고 있는 충주 연수지구 토지구획정리조합의 전 조합장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정영균 기자의 보도입니다.
◀END▶

◀VCR▶
충주연수지구토지구획정리사업조합의 전조합장 56살 김정수씨가 충주시 단월동 대림산성 등산로에서 목을 매 숨진채 발견됐습니다.

◀INT▶

숨진 김조합장은 참여업체로부터 받은 예치금을 임의로 사용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가운데 경찰의 조사를 줄곧 받아왔습니다.

◀INT▶

조합원들은 김조합장의 죽음을 이해할 수 없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더우기 임원선출과 사업계획변경을 위한 임시총회를 앞두고 스스로 목숨을 끊으므로서 이러한 의혹은 더욱 증폭되고 있습니다.

◀INT▶

지난 95년 4월 공사에 들어간 충주시 안림동과 교현, 안림동 일대 52만 6,000제곱미터의 용지에 조성중인 충주연수지구토지구획정리사업은 참여업체의 부도로 20%의 공정을 보인채 지금까지 방치돼 있습니다.

조합장의 파행운영으로 조합원간의 갈등을 빚은데다 조합장이 업체로부터 받은 예치금을 임의로 사용했다는 의혹이 증폭된 것도 공사지연의 한원인으로 작용해 왔습니다.

(S/U)"충주연수지구토지구획정리사업은 이러한 미묘한 관계로 완공예정일을 예측할 수 없게 됐습니다.

MBC NEWS 정영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