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홈
  2. 뉴스
  3. 오늘의 뉴스

오늘의 뉴스

(완)"출산휴가 눈치보지마세요"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97  취재기자 : 신병관, 방송일 : 2002-02-14, 조회 : 1,242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톡으로 퍼가기 이 글 링크복사
좋아요


◀ANC▶
충청북도가 여성공무원들이
마음놓고 출산휴가를 갈 수 있도록
전국 지방자치단체가운데 처음으로
대체인력을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신병관기자입니다.
◀END▶



◀VCR▶
충북도청에 근무하는 박선희씨는
오는 6월 출산을 앞두고
휴가를 얼마나 내야할 지 고민입니다.

지난해 10월, 출산 휴가가 60일에서
90일로 늘었지만, 오히려 구조조정으로
인원은 줄어, 일손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INT▶

충북도청과 시군에서는 한달에
평균적으로 44명이 출산휴가를 내고 있지만,
대부분 90일을 사용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충청북도는 여성공무원들이
맘놓고 출산휴가를 갈 수 있도록
전국 자치단체가운데 처음으로
대체인력 투입을 결정했습니다.

임용대상 공무원을 미리 배치하고
전직 공무원을 보조원으로 활용하면,
3억여원의 예산으로 4백명의 대체인력을
확보할 수 있다는 판단입니다.

◀INT▶

여성공무원들의 출산휴가를 위한
대체인력 투입이 얼마나 효과를
발휘할 수 있을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신병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