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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한나라유세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21  취재기자 : 송재경, 방송일 : 2002-11-28, 조회 : 7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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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대선열기가 점차 달아오르고 있는 가운데 한나라당 이회창 대통령후보는 오늘 청주에서 첫 대규모 유세를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이회창후보는 자신이
대통령이 되면 충북을 첨단산업기지로
만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송재경기자입니다.◀END▶


충청권에서 강행군을 하고 있는 한나라당
이회창 후보가 후보등록이후 처음으로
청주를 찾았습니다.

이 후보와 동행한 박근혜 선대위 공동본부장은
18년간 대통령아버지를 옆에서 지켜본
사람으로서 바로 이런 사람이 대통령이
돼야 한다고 생각해 한나라당에 합류하게
됐다며 이 후보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INT▶ 박근혜 선대위 공동본부장
한나라당
이 회창 후보는 청주에서의 청소년기를
보낸 추억으로 말문을 연 뒤 후보단일화가
바로 낡은 정치라며 민주당을 비난했습니다.

특히, 자신은 정치경력이 6년밖에 안되는
신인이라며 새로운 시대를 여는 적임자라고
전폭적인 지지를 당부했습니다.
◀INT▶ 이회창 대통령후보
한나라당
이어 이 후보는 충북이 그동안 발전에서
소외된 지역이었다며 대통령이 되면 반드시
첨단산업기기로 만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INT▶이회창 후보
한나라당
이번 유세는 도내에서 대통령후보가
참석한 것으로는 처음이었습니다.
이회창 후보는 또 청년실업자를 없애 겠다는
공약을 이례적으로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젊은 유권자들의 발길은 잡지 못해
젊은층의 선거무관심은 여전함을 보여줬습니다.
MBC NEWS송재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