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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초라한 대학야구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5  취재기자 : 김기수, 방송일 : 2002-09-03, 조회 : 8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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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청주야구장에서는 요즘 전국 24개 대학
야구팀이 참가해 리그전을 펼치는 전국대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찾는이가 없어 선수 부모들만
관중석을 지키고 있습니다.
김기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올 가을 대학야구의 최강자를 가리는
2002년도 전국대학야구 추계리그전,

전국 각지에서 24개 팀이 참가해
지난달 23일부터 오는 6일까지 일정으로
이곳 청주야구장에서 풀리그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장차 한국야구를 빛낼 예비 스타들은
기량을 겨루며 그라운드를 누비지만 응원의
함성은 들리지 않습니다.

대학야구로서는 최대규모를 자랑하는
전국대회지만 관중이 없기 때문입니다.

하루 50여명 안팎의 학부모들만 찾아와
선수들을 격려할 뿐이어서 넓은 스탠드가
썰렁하기 이를 데 없습니다.
◀INT▶
방 용 진 운영부장
*대한야구협회*
◀INT▶
황 용 하
*충남 공주시*

지방에서 모처럼 열리는 전국대학야구가
아무런 관심을 끌지 못하는 것은 무엇보다도
대한야구협회가 홍보를 게을리 하는 등
대책없이 방치하는데서 그 원인을 찾을 수
있습니다.
◀INT▶
양 정 모 투수
*경성대 1학년*

아마추어 야구를 이끌어가는 대한야구협회가 대회를 알리는 현수막 하나 걸지 않는
소극적인 업무 추진으로 국내 아마야구를
더욱 초라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MBC NEWS 김기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