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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부재자 투표함 설치 무산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21  취재기자 : 이해승, 방송일 : 2002-11-23, 조회 : 2,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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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들의 선거 무관심으로 도내
대학 캠퍼스내 부재자 투표소 설치가
무산됐습니다.

도 선관위는 대학생들의 투표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한 대학에서 2000명 이상
부재자 투표 신청이 접수될 경우
대학안에 투표소를 설치할 예정이었지만
도내에서 기준 인원을 넘어선 대학이
한군데도 없다고 밝혔습니다.

도선관위는 부재자 신고 기간인
25일까지 요건이 갖춰지면 투표소 설치가
가능하지만 학생들의 선거 무관심으로
사실상 설치가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