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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공단 전문성 결여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23  취재기자 : 김원식, 방송일 : 2002-10-16, 조회 : 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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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자치단체가 운영하고 있는
시설관리공단이 공무원 위주의 비효율적 운영방식을 탈피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충청북도를 비롯한 12개 시,군은
문화와 상,하수등 공공시설물에 대한
재정 부담을 줄이고 경영의 효율성을 위해
시설공단을 설립했습니다.

그러나 공무원들의 소위 낙하산 인사로 인해
공단 운영이 관료적이고 비전문적이라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시설공단이 민간위탁보다 효율적이라는 평가보다는 부정적인 요소가 더 많아 경영과
인력 전문성 향상으로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