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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공예비엔날레 전시장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441  취재기자 : 이병선, 방송일 : 2001-10-11, 조회 :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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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이어서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의
전시장 가운데 명실상부한 국제대회로 발돋움한 국제공예공모관을 이병선 기자가 소개합니다.
◀END▶

◀VCR▶
제2회 국제공예공모전 대상작인
미국 요르겐 켄트 크빈슬랜드의
열림입니다.

강력한 스테인레스 스틸이
유리를 열린 상태로 고정하고 있는 형상은 문명과 환경의 상호작용을 추상적으로 표현하면서 도발적이며 동시에 아름답다는 심사평을 받았습니다.

금속 부문 금상작
한국 박미경 씨의 작품입니다.

식물 모양을 본떠 세공한 은그릇으로
자연의 숨결이라는 비엔날레 주제에
가장 잘 부합하고 있습니다.

도자 부문 금상작 미국 토드 샤나펠트의
작품은 오염된 자연의 실태를 보여주면서
인간에게 행동을 조심하라는 경각심을 던져줍니다.

국제공예공모관에는 이밖에도
각 부문 금상작과 입선작 등 모두 174점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이번 공모전에는 외국 작품이
1회때보다 11배나 늘어나는 등
국제대회로서 손색이 없다는
국내외 평가를 받았습니다.

국제공예공모관은 특히
국경을 넘어 세계 공예의 흐름을 한눈에 보고
우리의 수준도 가늠해보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습니다.

MBC NEWS 이병선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