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홈
  2. 뉴스
  3. 오늘의 뉴스

오늘의 뉴스

(완)즐거운 연날리기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49  취재기자 : 김기수, 방송일 : 2002-02-15, 조회 : 1,433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톡으로 퍼가기 이 글 링크복사
좋아요


◀ANC▶
전통의 세시풍속 가운데 하나가
바로 연날리기입니다.
오늘 청주시 무심천에서 열린 연날리기 대회에는 많은 어린이들이 참가해
조상의 얼이 담긴 민속의 향연을 즐겼습니다.
김기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동네 어귀나 언덕에서 하늘로 꿈을 실어 보내던 연을 이젠 구경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충청북도학생회관이 이처럼 잊혀져 가는 세시풍속을 계승 발전시키겠다며 제 7회 연날리기 대회를 마련하자 2백여 어린이들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습니다.

창작부문과 높이날리기 부문으로 나뉘어 전개된 이번 대회에는 어린이들의 기발한
생각이 가미된 축구공연과 꼬마연 등
각양각색의 연이 선을 보였습니다.
◀INT▶
김 아 영
*모충초등 4학년*

경연에 나선 어린이들은 자신의 분신과도 같은
연이 하늘 높이 날도록 얼레질에 시간가는 줄 몰랐으며
청주 용담초등학교 4학년 김성준군과 5학년 오윤조군이 각각 최우수상을 차지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나온 어른들도 연과 함께 동심의 세계로 돌아갔습니다.
◀INT▶
김 영 환
*청주시 금천동*

한편 대회가 열린 무심천에서는
한국전통민속연구소 우두상 회장이
4백개의 연을 이은 길이 1킬로미터
릴레이 연을 날려 보는 이들의 탄성을 자아냈습니다.
MBC NEWS 김기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