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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기술인력 모자란다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75  취재기자 : 송재경, 방송일 : 2002-02-15, 조회 :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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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취업난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기업에서는 마땅한 인력을 구하지 못해 발을 동동 구르고 있습니다. 적재적소에 쓸만한 기술인력은 찾기가 어렵기 때문입니다.
송재경기자입니다.◀END▶




청원군 강외면에서 산업기계와 건축자재를 생산하는 중소기업입니다.

선반과 포장기술분야 인력을 구하고 있으나 6개월이 넘도록 일하겠다는 사람이 없습니다.

주문량은 증가하고 있으나
인력부족으로 엄두도 내지 못하고
생산량에도 차질이 예상됩니다.

◀INT▶오병익대표/대아산업

도내에서 이처럼 기술인력이 부족해 당장 생산에 차질을 빚고있는 중소기업은 9개업체에 달합니다.

급하게 찾는 기술인력은 화공과 전자,건축,사출,금형 등 15개분야에서
30여명이 넘습니다.

충북지방 중소기업청은 이같은 인력난을 덜어주기위해 각 대학의 취업센터에
구인 요청을 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인력확보에 나서고 있으나 뚜렷한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습니다.

◀INT▶이시환/충북지방중소기업청

갈수록 심화되는 취업난속에서도
기술인력 만큼은 절대부족해 중소기업에게 또하나의 어려움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MBC NEWS송재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