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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완)성추행 파문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29  취재기자 : 박민순, 방송일 : 2002-10-15, 조회 :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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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제천지역의 한 초등학교 학부모들이
이 학교 교장이 여학생들을 상습적으로 성추행했다며 관계기관에 진정서를 제출하고 학생들을 아예 등교시키지 않고 있습니다.

정재환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제천지역의 한 초등학교 3학년 교실입니다.

기초학력진단시험이 있는 날이지만
교실은 이렇게 텅 비어있습니다.

학부모들이 이 학교 교장 이모씨가
여학생들을 교장실이나 사택 등으로 불러
몸을 만지는 등 상습적으로 성추행해왔다며
자녀들을 등교시키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INT▶

이들 학부모들은 지난 10일 지역교육청에 진정서를 내고 교장의 전보 조치를 요구했지만
별다른 반응이 없자 등교 거부라는
실력 행사에 들어간 것 입니다.

교사들도 이 학교 교장의 평소 언행에
문제가 있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SYN▶

그러나 교장 이씨는 이런 소문이 왜 생겼는지 모르겠다며 결백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INT▶

하지만 학부모들은 모든 방법을 동원해
교장의 전보를 관철하겠다는 입장이어서,
성추행 파문은 계속 커질 전망입니다.

◀INT▶

교육청은 이번 사태의 시비를 가리기 위해
곧 감사에 착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MBC뉴스 정재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