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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놀이문화,우리 것 찾기"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207  취재기자 : 김병길, 방송일 : 2002-02-16, 조회 :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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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예전에는 '정초'면 어린이들의 연 날리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었습니다.

한 해의 복(福)을 기원하고 송구영신(送舊迎新)의 소망을 담기도 했던
이 연 날리기 풍속이 점차 사라져 가고 있는 요즘, 어린이들에게 우리 전통의 놀이문화인 '연'을 소개하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김병길기자..
◀END▶
◀VCR▶
(음악'연')

예전에는 어린이들의 겨울철 놀이문화로
단연 연날리기가 꼽혔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특정 행사가 아니고선, 더 이상 그 모습을 찾을 수 없게 됐습니다.

◀INT▶

이렇게 자꾸만 설 자리를 잃어가는
우리 고유의 놀이문화인 '연'놀이를 어린이들에게 친숙케 하기 위한 강습회가 마련됐습니다.

(강연; Effect)

호랑나비 바탕의 몸통에
대나무로 뼈대를 넣고, 좌우 무게 중심을 맞추고, 얼레를 걸기 위한 실을 묶고,
열심히 따라는 해 보지만 난생 처음 해보는
연 만들기가 그리 만만치는 않습니다.

◀INT▶

이번 행사는 오는 23일, 전국 연 날리기 대회를 준비중인 단양군이 어린이들에게 겨울철 전통 놀이 문화의 하나였던 연 날리기를 소개하고, 대회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INT▶

한지에 대나무 살을 불에 달궈 만들던
옛 방식 그대로는 아니었지만, 이번 강습회는 어린이들에게 수천년의 지혜가 어우러진
우리 고유의 놀이문화를 경험케 하는 좋은 기회가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