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충북

최악의 가뭄이 계속되면서 충주댐의 수위가 급격히 떨어져 전력 생산마저 위협받고 있습니다.

수자원공사 충주권관리단에 따르면
현재 충주댐 수위는 115.24m로,
만수위 145m보다 29.76m 낮은데다 저수량도
7억 8000만톤으로 최대 저수량의 28.6%에 그치고 있습니다.

충주댐은 저수유입량이 초당 20톤이지만 방류량은 40톤으로, 하루 3cm 정도의 수위가 낮아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충주댐의 수위는 발전 제한수위 110m에 불과 5m를 남겨놓고 있어 전력 생산마저 위협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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