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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선거 포상금 효과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82  취재기자 : 이병선, 방송일 : 2002-04-14, 조회 :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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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선거관련 신고 포상금이
최고 천만원까지 대폭 인상되면서
신고가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입후보 예상자들의
음성적인 불법 선거활동도
많이 위축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이병선 기자입니다.
◀END▶


◀VCR▶
신고 포상금이 가장 많은 것은
금품.향응제공 행위로 최고 천만원,
관권선거.흑색선전 행위 5백만원,
일반 선거범죄 최고 50만원입니다.

포상금 최고액이 종전보다 30배 이상 늘어나자 선거감시 자원봉사자가 아닌 일반인의 관심도 많이 늘고 있습니다.

도 선관위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달까지
백여건의 선거관련 신고가 접수돼 이 가운데
50여건이 주의.경고 또는 고발조치됐습니다.

◀INT▶
오준근/도 선관위 지도과
(당초 포상금 예산 2천만원 세웠는데,
신고.제보 늘어 더 확보할 계획입니다)

포상금이 대폭 늘자 종전에는 흔치 않았던, 가까운 친척이나 주변인물들을 신고하는 웃지못할 사례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S/U) 이처럼 불법선거행위를 지켜보는 눈이 이제는 예전같지 않습니다. 입후보 예정자들도
이같은 추세를 민감하게 지켜보고 있습니다.

◀INT▶
박이석 사무국장/흥덕구 선관위
(출마 예상자들도 불법행위 자제하는게 역력,
행사전에 꼭 문의도 하고..)

선거운동이 본격화될 이달 중순 이후엔
불법.탈법행위를 찾아나서는 전문 포상금 사냥꾼도 나타날 가능성이 매우 높아 보입니다.

MBC NEWS 이병선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