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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지방선거 후보자 공약]충주시장, 제천시장, 단양군수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50  취재기자 : 허지희, 방송일 : 2022-05-25, 조회 :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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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공약 충주시장 제천시장 단양군수 지방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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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장 후보들의 공약 알아보는 시간입니다. 오늘은 충주시장과 제천시장, 단양군수 후보들의 공약을 
허지희, 이지현 두 기자가 이어서 보도합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 우건도 후보는 5대 공약을 경제와 민생에 집중했습니다.

 일자리 3천개 창출을 비롯해, 충주시민 전원 20만 원의 재난지원금 지급, 구도심 활성화와 연계한 신축, 리모델링을 통한  청년 주택 1,000호 공급, 그리고 학생급식지원센터 설립을 공약했습니다.

 특히 육아부담을 덜기 위한 출산축하금 상향과 매월 50만 원의 아동수당 지급을 제시했습니다.

◀INT▶ 우건도 / 더불어민주당 충주시장 후보 
충주의 아동이 7,200명정도 되는데 국비와 도비 그리고 시비를 포함해서 차질없이 지급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국민의힘 조길형 후보는 관광자원 확충과 민생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탄금호와 재오개, 호암지, 계명산 등 4개 거점지역에 국가정원과 리조트, 시민의숲 등을 조성하는 것으로 비롯해,

 충주~과천  민자고속도 추진, 저렴한 가격의 충주시민골프장 건설, 봉방동 청년주택 설립과 아동 예체능 수당, 고교 해외 수학여행비 지원, 농촌 외국인 일자리 지원센터 설립을 약속했습니다.

◀INT▶ 조길형 / 국민의힘 충주시장 후보
청년 임대 주택을 지으려고 합니다, 32평형으로. 임대주택에 청년들 입주시키고 아이 낳고 잘 지내시면 일정 기간 후에 원가로 분양해드리겠습니다.

30대인 무소속 강문성 후보는 청년 정착 정책에 무게를 뒀습니다.

청년들이 지역에서 진로를 모색할 수 있는 '갭이어' 월정액 지원과 찾아가는 노동보호센터 설립, 상급병원 분원 유치, 성악 콩쿨과 충주호 재즈 페스티벌 등 예술 공약을 제시했습니다.

 특히 두 아이의 아빠로서 육아 부담을 덜 출산도우미 100일 지원 등의 공약을 내놨습니다.

◀INT▶ 강문성 / 무소속 충주시장 후보 
아이를 키워보니 금전적인 부분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부분은 힘든 부분을 해결해주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100일동안 산후도우미를 지원해주는 공약을 냈습니다.

3번째 도전인 무소속 최영일 후보는 시민 등 각층의 활발한 시정 참여을 내세웠습니다.

 종교인시정자문회의 설치와 시민대표기구와의 정례 회의, 자연환경 침해를 최소화하는 사업 추진, 최대한 많은 시민 재난지원금 지급, 의료 환경 확충을 5대 공약으로 제시했습니다.

◀INT▶ 최영일 / 무소속 충주시장 후보 
행정적인 조치, 사실적인 조치 모든 조치를 강구해서 응급의료 붕괴 문제, 충주의 많이 아프면 죽을 수밖에 없는 이 현실 반드시 개선하도록 하겠습니다.

MBC뉴스 허지희입니다.


현직 시장과 대사 출신, 무소속의 삼자대결 구도가 짜인 제천.

재선에 도전하는 이상천 후보는 시민 체감형 공약을 내세웠습니다.

돈이 돌게 하는 관광의 효과를 느끼도록 관광객을 도심까지 끌어오는 게 첫 번째 목표입니다.

복합 휴양리조트와 드림팜랜드를 조기 건설하고 제천비행장을 의림지와 도심을 잇는 중심으로 활용해 관광객을 유입하겠다는 겁니다.

시민이 도시 경영에 참여하는 제천도시공단 설립, 여가를 위한 복합 스포츠 체험시설 유치 등도 약속했습니다

◀INT▶ 이상천/더불어민주당 제천시장 후보
"과 공급된 모든 식당이라든지 카페, 숙박시설에 신규 수요를 집어넣어 줌으로써 제천 경제가 활성화되고"

대사 출신인 국민의힘 김창규 후보는 경제를 강조했습니다.

공공기관 이전, 국립중부권생물자원관 유치 등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파크골프장과 순례길 조성, 한방 테마 리조트 건설 등으로 체류형 관광을 확대해 경제를 살리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외교관으로서 쌓은 인맥을 활용해 외국 기업을 제천으로 끌어오겠다고 공약했습니다.

◀INT▶ 김창규/국민의힘 제천시장 후보
"이 경제를 다시 활성화하려면 투자가 필요하기 때문에 3조 원 투자 유치라는 목표를 내세우고"

젊은피를 내세운 무소속 김달성 후보는 기존 정치권에 대한 대항을 강조했습니다.

"관광시설을 세우고, 볼거리를 제공하는 걸로는 제천을 살릴 수 없다"며, 드림팜랜드와 용두산 모노레일 사업 전면 폐지를 공약했습니다.

같은 맥락에서 제천국제음악영화제를 폐지하고 이로 인해 생기는 예산은 시립요양원 건립 등에 쓰겠다고 밝혔습니다.

◀INT▶ 김달성/무소속 제천시장 후보
"30년 동안 관광산업을 육성하겠다 하는 것들이 도에 지나쳤습니다. 새로운 것에, 새로운 미래에 대한 투자를 했어야 되는데 불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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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당에서 공직자 출신 후보가 나온 단양은 제1공약도 같았습니다.

민주당 김동진, 국민의힘 김문근 후보 모두 '주차난 해소'를 가장 시급한 문제로 보고 있었습니다.

◀INT▶ 김동진/더불어민주당 단양군수 후보
"지역주민은 물론이고 많은 관광객이 불편해하고 있고 지역경제 문제, 일자리 문제 모든 것이 문제가 되기 때문에"

◀INT▶ 김문근/국민의힘 단양군수 후보
"주차난이 극심해서 지역 경제라든가 관광 활성화라든가 시장 활성화라든가 여기에 아주 커다란 발목을 잡고 있는 실정입니다."

민주당 김동진 후보는 오염물질 배출업소 지도 점검과 재난재해 대비에 적극 나서 깨끗하고 안전한 도시를 건설하고, 야간 관광상품 개발 등을 통해 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공약했고...

국민의힘 김문근 후보는 대학교 분교 유치, 보육 예산 증액, 군립 임대아파트 등을 통해 3만 인구를 회복하고, 종합건강검진센터를 설립해 의료체계를 확립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후보들의 자세한 공약 내용은 선관위 홈페이지와 공보물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MBC뉴스 이지현입니다.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