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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시장 강행 마찰 우려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58  취재기자 : 이병선, 방송일 : 2002-03-22, 조회 : 1,2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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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가 무심천 야시장 개설을 금지한 가운데
일부 장애인들이 천막을 설치하고
야시장 개설을 강행해 마찰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서울과 대전지역에서 온 것으로 추정되는
한국장애인복지연합회 소속 장애인들은
오늘(22) 오후 청주 무심천 변에
천막 20여동을 설치하고 야시장 개설을
강행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청주시는
야시장 개설을 무산시키기 위해
어젯밤 폐차 80여대를 무심천 변에 배치했으며,
장애인들을 경찰에 고발하고
천막을 강제 철거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장관영 차장님이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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