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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대학가 주거 양극화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98  취재기자 : 김기수, 방송일 : 2002-02-19, 조회 :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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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대학기숙사에는 외지에서 유학온 학생들이 대거 몰려 치열한 입사 경쟁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학교 주변 재래식 자취방들은
고급 원룸에 밀려 주인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대학촌의 새로운 주거풍속도를 김기수 기자가 살펴봤습니다.
◀END▶

◀VCR▶
지방 대학생들을 위해
충청북도가 운영하고 있는 기숙사 시설인 청주시 지북동의 청람재,

3백명의 정원 가운데 올해 90명을 새로 선발한 청람재의 이번 입사 경쟁률이 평균 2.5대 1을 기록했으며 남녀 모두 55명의 대기자가
입사 순서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남자 565명,여자382명 등 모두 947명을
해마다 다시 선정하는 충북대학교 기숙사는
학비부담을 줄이려는 신입생들을 중심으로 희망자들이 대거 몰려 경쟁이 더욱 치열했습니다.
◀INT▶
김 희 욱
*충북대기숙사 행정실*

기숙사로 학생들이 몰리는 것과는 달리 학교 인근의 재래식 사글세 자취방들은 새학기가 눈앞에 다가왔지만 아직 주인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주변에 최신식의 고급형 원룸이 많이
들어섰기 때문입니다.
◀INT▶
*자취방 주인*
◀INT▶
*자취방 주인*

학비 부담을 줄이려는 학생들로
경쟁이 치열한 기숙사와
비싼 원룸 때문에
찬밥신세가 된 자취방이 대학가 주거문화의 새로운 양극화 현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mbc news 김기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