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충북

◀ＡＮＣ▶
충북도내 택시요금이
4년만에 18.4%가 오릅니다.
충청북도는 택시요금 인상안을
오늘(27) 경제정책심의위원회에서
최종 통과시켰습니다.
신병관기자입니다.
◀ＥＮＤ▶


◀ＶＣＲ▶
도내 택시업계는 지난 98년부터 요금이
동결돼 업체의 어려움을 가중시키고 있다며, 지난해부터 꾸준히 인상을 요구해왔습니다.

◀ＩＮＴ▶

충청북도는 택시업계가 요구한
25.6%의 인상안에 대해 전문기관에
분석을 의뢰해 18.4% 요금 인상안을
경제정책심의위원회에서 최종 통과시켰습니다.

인상된 요금은 기본 1500원에
거리는 176미터, 시간은 42초마다
백원씩 올라가게 됩니다.

인상조건으로 운전자 처우개선과
서비스 개선 등 4개항이
택시업계에 제시됐습니다.

◀ＩＮＴ▶

주민들은 택시요금이 4년만에 오른다곤
하지만, 인상폭이 큰만큼 요금 인상때마다 조건으로 제시되는 서비스 개선 등이
이번엔 말로 끝나지않길 바라고 있습니다.

◀ＩＮＴ▶

충청북도는 택시요금 인상이
물가에 미치는 영향 등을 고려해
인상시기를 최종 확정한 뒤
각 시군에 통보할 예정입니다.

MBC뉴스 신병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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