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충북

봄 가뭄에 이어서 가을 가뭄의 영향으로
송이 생산량이 급감하면서 가격이 폭등하고 있습니다.

보은군 산림조합에 따르면 지난달 부터
속리산에서 생산되는 송이수매에 나섰지만
가을 가뭄으로 인해서 송이가 생산되지 않아
한달이 넘도록 수매를 단한번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송이가 생산되지 않으면서
습한지역에서 한-두송이 캐낸 송이버섯은
킬로그램에 4-50만원을 웃도는 가격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한편 보은군 산림조합은 지난'99년
5천 킬로그램이 넘는 송이버섯을 수매했고
흉작이었던 지난해에도 천킬로그램이 넘는 송이가 생산 됐었습니다.

공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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