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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장학금.영상 홍보물 선거용 지적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430  취재기자 : 박민순, 방송일 : 2001-10-06, 조회 :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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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이 지방선거를 8개월여 앞두고
막대한 예산을 들여 장학기금 설치와
군정 홍보 영상물 제작에 나서 선거용이 아니냐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영동군은 지역인재 육성과 독지가 성금기탁 창구를 마련하기위해 5억원 규모의 장학기금을 신설하기로 하고 이달안에 군의회에
'영동군 장학기금 설치와 운영조례'를
상정할 예정입니다..

그러나 현재 이장과 소방대,
새마을지도자 자녀 장학금 등 5-6종의
장학기금이 운영되고 있어
영동군이 또다시 막대한 예산을 들여 장학기금을 설치하는 것은
내년 선거를 겨냥한 선심성 사업이라는
비난이 높게 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