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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수율 낮아 내년 농사 걱정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464  취재기자 : 김원식, 방송일 : 2001-10-06, 조회 : 2,4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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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심한 가뭄으로 대청댐 수위가
20년만에 최저치를 기록하는등
도내 다목적 댐과 저수지의
저수율이 크게 떨어졌습니다.

충청북도에 따르면 지난달 강우량이
지난해 245.9㎜의 14% 수준인 30.7㎜에 그쳤고 올들어 658.7㎜의 비가 와 지난해 같은 기간 천207.1㎜의 절반 수준에 불과했습니다.

이때문에 대청댐의 수위가 62.91m로 지난'81년 담수 이후 10월 수위로는 최저치를 기록했으며 저수량도 1억6천4백만톤으로 지난해 같은기간 8억2천만톤의 20% 수준에 머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