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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뉴스

N/D용]사람보다 차 먼저(완)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932  취재기자 : 이병선, 방송일 : 2001-06-20, 조회 : 7,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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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사람이 차량을
피해 다녀야 합니다.
잘못돼도 많이 잘못된것입니다
그래서 저희 청주문화방송은 연중기획으로 인간중심의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시리즈를 마련했습니다.그첫순서로,
횡단보도의실태를 이병선기자






충북지방경찰청 앞 횡단보도는
사람이 차를 피해 길을 건너야하는
대표적인 곳입니다.

주로 보행자 신호가 켜질 때만
비보호 좌회전이 가능하기 때문에
사람과 차가 뒤엉킬 수 밖에 없습니다.

정지선을 지키는 차는 거의 없고
심지어 시내버스가 횡단보도를
통째로 가로막기도 합니다.

청주시내 한 아파트 지역.

어린이들이 손을 들고 건너도
잘 양보를 해주지 않습니다.

어른에 비해 주의력이 떨어지는 어린이들은 차량이 보호를 해줘야 하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SYN▶
어린이들

출근시간 학교 주변은
더욱 심각합니다.

(S/U) 어린이들의 안전이 가장 먼저 보장돼야 할 학교 주변이지만
이곳 역시 항상 차가 우선입니다.

줄지어 달려드는 차들 때문에
수십명이 모일 때까지 기다려야
겨우 한번 건널 수 있습니다.

◀INT▶
변 웅/율량초등 교감

지난해 충북도내에서 발생한
횡단보도 사고는 209건.

사람보다 차를 우선시해온
잘못된 교통의식이 이제는 바뀌어야 할 때입니다.

MBC NEWS 이병선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