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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불안한 공사장(완)-수퍼완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901  취재기자 : 편집부2, 방송일 : 2001-06-20, 조회 : 5,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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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이번에는 장마대비가 소홀한
대형 공사장을 둘러봤습니다.

전지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충주시 산척면 중원컨트리클럽 공사현장입니다.

현재 43만평이 온통 깎여나가
황량한 사막을 연상케합니다.

조경공사가 진행되고 있다고는 하지만 며칠내로 예고된
장마준비는 돼 있지 않습니다.

비가 조금만 내려도 무너져 내릴것 같은 절개지에는
토사유출을 막을 수 있는 덮개나 차양막 조차 찾아볼 수 없습니다.

특히 민둥산의 물이
한꺼번에 흘러 내릴 경우
하류지역은 물바다가 될 우려가 높습니다.

특히 적은 량의 비에도 흙탕물이 생겨 하천생태계가 위협받고 있습니다.

◀SYN▶ 공사 관계자
(배수구조물로 물이 잘 빠지게 장치해서 걱정 없다.)

송강-백운간 도로확포장 공사구간.

마사토로 이루어진 이곳은 이미 지난 비에 토사가 많이 쓸려 나갔습니다.

쌓인 흙을 밟고 제대로 올라갈 수도 없을 정도입니다.

그러나, 이곳에도 제대로 된 안전시설을 찾아 볼 수 없습니다.

한쪽에서는 석축을 쌓고 있지만 장마 전에 완성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공사현장 바로 아래는 농가와 밭입니다.

◀SYN▶ 공사 관계자
(암있는 곳은 안쓸려 내려가..이 위에만 그렇지 안에는 마사토 암이라 괜찮다.)

설마하는 하는 사이
재앙은 소리 없이 다가옵니다.
MBC NEWS 전지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