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홈
  2. 뉴스
  3. 오늘의 뉴스

오늘의 뉴스

(완)저금리 증후군 현상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843  취재기자 : 김원식, 방송일 : 2001-09-02, 조회 : 3,356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톡으로 퍼가기 이 글 링크복사
좋아요


◀ANC▶
최근 은행 예금금리가 4-5퍼센트대까지 떨어지면서 저금리 증후군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특히 세입자와 예금금리로 생활하는 주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김원식 기자의 보도입니다.
◀END▶












◀VCR▶
생활정보신문의 부동산면입니다.

아파트등 주택과 상가를 세놓으며 월세를 원한다는 광고가 많은 지면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최근 월세가 크게 는 것은 보증금을 받아봐야 마땅히 돈 굴릴데를 찾을 수 없는
집주인들의 요구 때문입니다.
◀INT▶임기선 *진천군 진천읍*

목돈 마련이 어려웠던 세입자들 사정으로 월세가 많았던 외환위기 직후 때와는
사뭇 다른 양상인 셈입니다.

또 이자수입으로 장학사업을 하는 단체들도 저금리로 장학금 지급 규모를 축소하는 고육지책을 쓸 수 밖에 없게 됐습니다.

예상밖의 저금리는 당장 이자수입 의존도가 높은 노후 생활자에게 직접적인 타격을 주고 있습니다.
◀INT▶양기철(67)*청원군 옥산면*

실예로 천만원을 은행에 예금했을 경우 지난해에는 세금을 제외하고 년간 6만5천원을 받았으나 현재는 절반인 3만5천원에 불과한 실정입니다.

(S/U) 반면에 빚이 많았던 가계는 이자 부담이 다소나마 줄었고 법원 경매시장은 경락가격이 오르는등 저금리 시대를 맞아 상대적인 반사이익을 챙기고 있습니다.

MBC NEWS 김원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