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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경제 침체 심화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448  취재기자 : 김기수, 방송일 : 2001-09-24, 조회 : 2,4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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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역의 경제사정이 더욱
나빠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 청주지점이
충북도내 104개 표본업체를 대상으로
기업경기 동향을 조사한 결과
3분기 제조업 실사지수가 72로
전분기 85보다 하락해 부진의 정도가
더욱 심화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또한 4분기 기업경기전망 실사지수도
90으로 기준치 100을 밑도는 데다
3분기 전망치 96보다도 낮아 4분기에도 충북지역 경제는 회복세를 기대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업종별로는 영상과 음향,통신장비가
특히 부진한 모습을 나타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