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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노벨상 수상자 학술회의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479  취재기자 : 김기수, 방송일 : 2001-09-24, 조회 : 2,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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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충북대학교가 개교 50주년
기념으로 충청북도와 함께
노벨생리의학상 수상자 2명을
초청해 생명과학과
바이오 산업의 미래라는 주제로
국제 학술회의를 열어 관심을
모았습니다. 김기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노벨상을 받은 생명공학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 두명이 동시에 충북대학교를 찾았습니다.

충북대학교 개교 50주년을 기념하고
충청북도가 추진하는 오송 국제바이오엑스포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된 학술회의 참가차
충북대를 방문한 사람은 미국 텍사스 주립대학의 뮤래드 박사와 미국 뉴 잉글랜드 바이오랩스 회사 연구소장인 로버츠 박사로 이들은 지난 93년과 98년에 각각
노벨생리의학상을 수상했습니다.

이들 가운데 뮤래드 박사는
혈관을 이완시켜 혈압을 낮추고 통증을 없애주는 중요한 신호전령이 일산화질소라는 사실을 규명함으로써 신약개발의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INT▶
뮤 래 드 박사
(내용수퍼)나는 여러가지 질병을 치료하는 신약개발 과정에 생명과학 분야가 어떤 기여를 해왔는지 설명하려고 한다.

또한 로버츠 박사는 세포 유전자가 연속적이지 않고 분리돼 있다는 쪼개진 유전자의 개념을 탄생시켜 생명체 복제 등 본격적인 생명과학의 발전을 이끌었습니다.
◀INT▶
로 버 츠 박사
(내용수퍼)우리는 지금까지 회사에서 새로운
제한요소를 발견하는 방법을 중점 연구해 왔다)

유행성 출혈열 예방 백신인 한타박스를
만들어 여러차례 노벨상 후보로 올랐던
우리나라 이호왕 박사와 노벨상 수상자들이
나란히 학술회의를 갖자 학생들은 대단한 경험이라며 환영했습니다.
◀INT▶
정 은 용
*충대 약학대학원 2년*

한편 이들 노벨상 수상자들은 통상 다른
일정과 함께 묶어 학술회의에 참석하던 관례를 깨고 충북대에서만의 강연을 끝내고 출국해
이번 행사의 위상을 높였습니다.
MBC NEWS 김기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