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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밤사이 200mm 넘는 비.. 피해 속출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60  취재기자 : 조미애, 방송일 : 2022-08-11, 조회 : 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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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날씨 침수 복대동 산사태
[충북 밤사이 200mm 넘는 비.. 피해 속출] 뉴스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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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사이 시간당 50mm 넘는 폭우가 쏟아진 충북 지역에 비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어제 저녁 8시쯤 청주시 복대동에서는 상가와 도로, 주택 등 20여 곳이 잠겨 긴급 배수 작업으로 130톤 넘는 긴급 배수가 이뤄졌고, 오송 지하차도와 옥산면 비닐하우스 농가 등 도내 곳곳에서 침수 피해가 이어졌습니다.

어제 저녁부터 오전까지 119에 접수된 비 피해 신고만 110여 건에 달합니다.

현재까지 누적 강수량은 제천 백운이 327mm로 가장 많고, 청주 복대동 269, 괴산 청천 244, 단양 영춘 251mm 등입니다.

현재 괴산군 달천 목도교 지점은 홍수경보가 유지된 상태이고, 청주 흥덕교는 11시 반을 기해 홍수주의보가 해제됐습니다.

또, 충북 전지역이 산사태 위기경보 '경계' 단계로 격상된 가운데, 나흘 간 이어진 비로 지반이 많이 약화돼 피해 예방에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청주기상지청은 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내일까지 최대 100mm 비가 내리겠고, 특히 오늘 오후 시간당 최대 50mm의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사진: 청주 가경천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