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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완)새도로 준공 현황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26  취재기자 : 임용순, 방송일 : 2002-12-06, 조회 :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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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올 말까지 충북지역에는 중부내륙고속도로를 비롯해, 지난 십수년 동안 계속된 주요 도로가 속속 개통됩니다.

준공 현황을 임용순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중부내륙 지방의 최대 숙원사업 가운데 하나인
고속도로가 오는 20일부터 개통됩니다.

충주에서부터 영동고속도로가 만나는
경기도 여주 분기점까지 42m 구간입니다.

이와 함께 음성 생극에서 장호원에 이르는 10km의 국도도 이달 30일까지 개통됩니다.

이 도로는 이번에 개통되는 중부내륙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의
혼잡을 피할 수 있다는 점에서,
운전자들의 관심을 더 하고 있습니다.

또 충주 앙성에서 산척까지 12km도 올해 안에
개통됩니다.

그러나 충주 앙성에서 장호원,
충주 산척에서 제천 백운에 이르는 도로의 개통이 내년으로 미뤄지면서, 개통 효과도 크게 반감되게 됐습니다.

특히 올해까지 임시 개통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다릿재 터널의 개통이, 내년 4월말로 연기되면서, 올 겨울 다릿재를 넘어 다녀야 하는 운전자들은 불편을 계속 겪게 됐습니다.

◀INT▶대전지방국토관리청 관계자

충주 앙성에서 장호원까지 15km는
내년 6월말 개통될 예정입니다.

이럴 경우 장호원에서 앙성, 산척, 제천, 영월에 이르는 도로와 충주에서 경기 안성간 도로가 왕복4차로로 이어져,
지역간 교류에도 활기를 띨 전망입니다.

고속도로 개통에 이은, 주요 국도의 확장 개통으로, 교통의 오지로 남았던 중부내륙 지방이 발전의 전기를 맞고 있습니다.

MBC뉴스 임용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