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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 투기' 혐의 청주시의원, 충북개발공사 간부 송치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218  취재기자 : 조미애, 방송일 : 2021-09-14, 조회 : 1,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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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투기 충북경찰청
['땅 투기' 혐의 청주시의원, 충북개발공사 간부 송치] 뉴스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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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넥스트폴리스 산단 내 부동산 투기 혐의를 받고 있는 김미자 청주시의원과 충북개발공사 간부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충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내부 정보를 이용해 가족이나 지인 등 다른 사람 명의로 땅을 매입한 혐의를 받고 있는 이들을 기소의견으로 송치했습니다.

충북경찰청은 올해 3월부터 현재까지 부동산 투기 사범 관련 12건, 32명을 단속해 이 가운데 15명에 대해서 송치 결정했습니다.

또 4건, 13명에 대해서는 입건 전 조사 또는 수사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송치 결정한 15명은 공무원 1명, 지방의원 2명, 공공기관직원 1명, 일반인 11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