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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장 '리턴 매치' 공세부터 시작
충주시장 우건도 조길형 지방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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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장 선거는 전·현직 시장의 '리턴 매치'를 포함해 무소속 출마까지, 3파전으로 이뤄지는데요.
더불어민주당 우건도, 국민의힘 조길형 두 예비후보가 연이어 기자회견을 열고 세 대결을 벌였습니다.
첫 문은 상대에 대한 공세로 열었습니다.
보도에 이지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2018년 지방선거에서 맞붙은 우건도, 조길형 후보.
우건도 후보에 대한 '미투'가 불거지며 당시 조길형 후보가 우건도 후보를 1.33%p 차로 이기고 시장직을 거머쥐었습니다.
올해 다시 더불어민주당 충주시장 후보로 선출된 우건도 전 시장.
4년 만에 전·현직 충주시장들의 재대결 구도가 짜였습니다.
공식 등판 첫날, 충주 지역 도의원·시의원 후보와 함께 기자회견을 연 우 후보는 조 후보를 겨냥했습니다.
"지난 8년의 무책임한 시정을 끊어야 한다"며, 라이트월드를 대표 사례로 거론했습니다.
◀SYN▶ 우건도/더불어민주당 충주시장 예비후보
"시청 공무원들이 시설물 철거에 동원되는 현장을 목격했습니다. 이것도 조 후보가 말하는 정직입니까?"
연이어 출마 기자회견을 연 국민의힘 조길형 후보도 지방의원에 출마한 후보들과 함께 나섰습니다.
우 후보의 발언에 대해서는 '시민이 궁금해하면 언제든 설명할 것'이라며, 평가는 유권자 몫이라고 맞섰습니다.
◀SYN▶ 조길형/국민의힘 충주시장 예비후보
"출범 기자회견문부터 여러 가지 얘기를 하시던데, 그분이 어떤 분인지는 시민이 아실 테니까 저는 더 이상 그런 식으로는 하지 않겠습니다."
거대 양당 후보자들의 재대결이 성사된 가운데 2008년부터 국회의원과 시장 등에 세 차례 도전한 무소속 최영일 예비후보도 등판을 예고했습니다.
◀INT▶ 최영일/무소속 충주시장 예비후보
"재난의 시대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공정하고 공평한 초당파적인 행정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무소속 후보로 출마하게 되었습니다."
한편 도내 8개 여성단체들은 기자회견을 열어 4년 전 선거 때 불거졌던 우건도 후보의 '미투' 건과 관련해 "민주당이 스스로 세운 공천 예외 원칙을 깼다"고 비판했고, 우 후보는 "20년 전 일이라 잘 기억나지 않는다"며, "추후 입장을 다시 밝히겠다"고 말했습니다.
MBC 뉴스 이지현입니다. (영상취재 양태욱)
◀END▶
더불어민주당 우건도, 국민의힘 조길형 두 예비후보가 연이어 기자회견을 열고 세 대결을 벌였습니다.
첫 문은 상대에 대한 공세로 열었습니다.
보도에 이지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2018년 지방선거에서 맞붙은 우건도, 조길형 후보.
우건도 후보에 대한 '미투'가 불거지며 당시 조길형 후보가 우건도 후보를 1.33%p 차로 이기고 시장직을 거머쥐었습니다.
올해 다시 더불어민주당 충주시장 후보로 선출된 우건도 전 시장.
4년 만에 전·현직 충주시장들의 재대결 구도가 짜였습니다.
공식 등판 첫날, 충주 지역 도의원·시의원 후보와 함께 기자회견을 연 우 후보는 조 후보를 겨냥했습니다.
"지난 8년의 무책임한 시정을 끊어야 한다"며, 라이트월드를 대표 사례로 거론했습니다.
◀SYN▶ 우건도/더불어민주당 충주시장 예비후보
"시청 공무원들이 시설물 철거에 동원되는 현장을 목격했습니다. 이것도 조 후보가 말하는 정직입니까?"
연이어 출마 기자회견을 연 국민의힘 조길형 후보도 지방의원에 출마한 후보들과 함께 나섰습니다.
우 후보의 발언에 대해서는 '시민이 궁금해하면 언제든 설명할 것'이라며, 평가는 유권자 몫이라고 맞섰습니다.
◀SYN▶ 조길형/국민의힘 충주시장 예비후보
"출범 기자회견문부터 여러 가지 얘기를 하시던데, 그분이 어떤 분인지는 시민이 아실 테니까 저는 더 이상 그런 식으로는 하지 않겠습니다."
거대 양당 후보자들의 재대결이 성사된 가운데 2008년부터 국회의원과 시장 등에 세 차례 도전한 무소속 최영일 예비후보도 등판을 예고했습니다.
◀INT▶ 최영일/무소속 충주시장 예비후보
"재난의 시대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공정하고 공평한 초당파적인 행정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무소속 후보로 출마하게 되었습니다."
한편 도내 8개 여성단체들은 기자회견을 열어 4년 전 선거 때 불거졌던 우건도 후보의 '미투' 건과 관련해 "민주당이 스스로 세운 공천 예외 원칙을 깼다"고 비판했고, 우 후보는 "20년 전 일이라 잘 기억나지 않는다"며, "추후 입장을 다시 밝히겠다"고 말했습니다.
MBC 뉴스 이지현입니다. (영상취재 양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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