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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여중생 사망 사건' 친모 아동복지법위반죄 기소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5  취재기자 : 이채연, 방송일 : 2022-11-24, 조회 : 5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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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여중생사건 친모 아동복지법위반 청주지방검찰청
['청주 여중생 사망 사건' 친모 아동복지법위반죄 기소] 뉴스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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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5월 동반 투신한 '청주 여중생 사망 사건'과 관련해, 징역 25년이 확정된 계부의 아내이자 피해자의 친모인 50대도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청주지방검찰청은 지난해 2월경 친딸의 성폭력 피해와 자살 시도 사실을 알고도 실제 극단적 선택을 하기 전까지 석 달 가량 가해자인 계부와 분리하지 않는 등 친모로서 딸에 대한 보호·양육 의무를 소홀히 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이 친모는 지난해 6월 검찰에 넘겨졌지만, 검찰은 전문가 심리 분석 등 조사에 시간이 걸려 기소가 늦어졌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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