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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태어난 재활용품.. 새활용으로 '부활'
재활용품 비대면 소비 새활용 일회용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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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로 비대면 소비가 늘면서 충북에서도 일회용품 폐기물 발생량이 크게 늘어 처리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요.
단순히 재활용을 넘어 '새활용' 하려는 움직임이 일고 있습니다. 김영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버려진 우산에서 천만 따로 분리합니다.
세탁 과정을 거친 우산 천은 필요한 만큼 잘라 다리미 질과 바느질 작업을 합니다.
여러 번 손길을 거친 우산 천은 마침내 앞치마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평범해 보이는 가방과 보냉백, 반려동물 우의도 방수 기능이 있는 우산 천으로 만들었습니다.
◀INT▶이경희/우산천 새활용 공예가
"우산을 많이 쓰지만, 고장도 잘 나고요. 우리가 우산을 왜 쓸까요. 방수가 되잖아요. 저는 주부이다 보니까, 방수가 되는 게 (뭘 만들기) 좋겠다."
버려진 페트병을 자르면 수납함은 물론, 비싸보이는 각종 장신구와 미니 액자같은 다양한 소품도 만들 수 있습니다.
재활용품을 새롭게 디자인해 전혀 다른 제품으로 탈바꿈시키는 이른바 '새활용'입니다.
◀INT▶신오영/페트병 새활용 공예가
"페트병은 어디서나 구할 수 있는 재료이고, 그리고 열을 가하면 정말 이렇게 반짝거린다거나 변형이 쉽게 되기 때문에 다양한 작품을 만들어 낼 수가 있어요."
맥주캔과 페트병 뚜껑, 입다 버린 청바지처럼 쓸모없어 보이는 물건도 새활용 제품 소재입니다.
◀INT▶전선영/청주시 봉명동
"버려지는 쓰레기로만 생각했었는데 새로운 장식품이 될 수도 있고, 유용한 어떤 물건이 될 수도 있고, 가방이 될 수도 있고, 그런 것에 대해서 저는 굉장히 감동을 많이 했습니다."
코로나19 확산이 본격화된 지난해 버려진 재활용 가능 폐기물은 충북에서만 하루 평균 1,525톤, 1년 전보다 무려 9% 넘게 증가했습니다.
환경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새활용 제품에 대한 관심도 늘고 있습니다.
◀INT▶오순완/청주새활용시민센터 사무국장
"코로나19의 산물인 이 쓰레기를 좀 더 가치 있게 만들까 이런 고민을 하면서 새활용과 연관을 시킨 거죠. 그래서 쓸모없는 일회용품을 가지고 아름다운 것들을 만들기도 하고, 좀 더 쓸모 있게."
더이상 쓸모 없어져 버려진 물건에 새 숨을 불어넣는 '새활용'
환경을 생각하고 제품의 가치까지 한 단계 높이는 일석 삼조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영일입니다.
(영상 김경호)
코로나19로 비대면 소비가 늘면서 충북에서도 일회용품 폐기물 발생량이 크게 늘어 처리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요.
단순히 재활용을 넘어 '새활용' 하려는 움직임이 일고 있습니다. 김영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버려진 우산에서 천만 따로 분리합니다.
세탁 과정을 거친 우산 천은 필요한 만큼 잘라 다리미 질과 바느질 작업을 합니다.
여러 번 손길을 거친 우산 천은 마침내 앞치마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평범해 보이는 가방과 보냉백, 반려동물 우의도 방수 기능이 있는 우산 천으로 만들었습니다.
◀INT▶이경희/우산천 새활용 공예가
"우산을 많이 쓰지만, 고장도 잘 나고요. 우리가 우산을 왜 쓸까요. 방수가 되잖아요. 저는 주부이다 보니까, 방수가 되는 게 (뭘 만들기) 좋겠다."
버려진 페트병을 자르면 수납함은 물론, 비싸보이는 각종 장신구와 미니 액자같은 다양한 소품도 만들 수 있습니다.
재활용품을 새롭게 디자인해 전혀 다른 제품으로 탈바꿈시키는 이른바 '새활용'입니다.
◀INT▶신오영/페트병 새활용 공예가
"페트병은 어디서나 구할 수 있는 재료이고, 그리고 열을 가하면 정말 이렇게 반짝거린다거나 변형이 쉽게 되기 때문에 다양한 작품을 만들어 낼 수가 있어요."
맥주캔과 페트병 뚜껑, 입다 버린 청바지처럼 쓸모없어 보이는 물건도 새활용 제품 소재입니다.
◀INT▶전선영/청주시 봉명동
"버려지는 쓰레기로만 생각했었는데 새로운 장식품이 될 수도 있고, 유용한 어떤 물건이 될 수도 있고, 가방이 될 수도 있고, 그런 것에 대해서 저는 굉장히 감동을 많이 했습니다."
코로나19 확산이 본격화된 지난해 버려진 재활용 가능 폐기물은 충북에서만 하루 평균 1,525톤, 1년 전보다 무려 9% 넘게 증가했습니다.
환경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새활용 제품에 대한 관심도 늘고 있습니다.
◀INT▶오순완/청주새활용시민센터 사무국장
"코로나19의 산물인 이 쓰레기를 좀 더 가치 있게 만들까 이런 고민을 하면서 새활용과 연관을 시킨 거죠. 그래서 쓸모없는 일회용품을 가지고 아름다운 것들을 만들기도 하고, 좀 더 쓸모 있게."
더이상 쓸모 없어져 버려진 물건에 새 숨을 불어넣는 '새활용'
환경을 생각하고 제품의 가치까지 한 단계 높이는 일석 삼조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영일입니다.
(영상 김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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