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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재고 필요하지만.." 위치 선 그은 윤건영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67  취재기자 : 신병관, 방송일 : 2022-06-22, 조회 : 5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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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영재고, 아침 급식... 이번 지방선거에서 교육 현안은 교육감 선거뿐 아니라 도지사 선거에서도 주요 쟁점이었는데요.

충북도청을 찾은 윤건영 교육감 당선인이 김영환 도지사 당선인과 뜻을 같이한다면서도, 영재고 위치에 대해서는 신중한 입장을 보였습니다.
 
두 당선인은 조만간 공식 회동을 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병관 기자입니다.      
 
◀리포트▶
윤건영 교육감 당선인이 충북도청을 찾았습니다.
 
이시종 충북지사로부터 충북 인재 양성의 중요성을  들었다며, 김영환 충북지사 당선인과도 이미 만나 영재고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구체적인 위치에 대해서는 신중해야 한다며, 특정 지역을 언급해온 김영환 당선인과는 다소 거리를 뒀습니다.

◀SYN▶ 윤건영/충북교육감 당선인 
검토를 하고난 뒤에 결정할 문제지 벌써 충북지역에 특정한 지역에 영재고 설립한다는 얘기를 하는 것은 상당히 좀 신중해야 될 것이다 생각이 듭니다.

도와 시군의 상당한 예산 지원이 필요한 아침 급식 도입에는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김영환 지사 당선인도 아침 급식을 공약으로 약속했던 만큼 예산 분담률 등 세부적인 합의는 쉽게 타결될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SYN▶ 윤건영/충북교육감 당선인
타 시도와 비교하고 또 우리 도나 교육청의 현재 상황을 파악해서 전 오래 걸리지 않는다고 생각이 듭니다.

이시종 지사와 김병우 교육감이 민주당과 진보계열로 정치적 결을 같이함에도 불구하고 계속해 대립했던 데는 명문고와 급식 예산 분담 두 가지 문제가 컸습니다.

영재고의 경우 윤석열 정부 정책과도 맞아 어느 정도 추진에 탄력이 예상되지만, 급식 예산 분담은 아침 급식까지 더해지고 최근 급격한 물가 상승까지 고려하면 쉽지 않은 숙제가 될 수도 있습니다.

김영환, 윤건영 당선인은 다음 주 공식 회동을 갖고 정책 협의를 본격적으로 시작해나갈 예정입니다. 
MBC뉴스 신병관입니다.(영상 이병학)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