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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선에 고속열차 무더기 지연..승객 '발 동동'
열차 지연 고속열차 코레일 KTX 탈선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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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런 KTX 탈선 사고로 오송역을 이용하려던 승객들은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경부선과 경전선 상·하행 KTX와 SRT 수십 대가 무더기 지연 운행되면서 발이 묶였습니다.
이채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매표창구에 긴 줄이 늘어섰습니다.
갑작스런 열차 지연 소식에 여기저기서 문의가 폭주합니다.
◀SYN▶매표소 직원
"(승객:빨리 도착할 수 있는 열차 있나요?) 아니요, 현재로는 부산 내려가는 열차 다 막힌 상태에요. 저희가 발권을 못 하게 막아놨어요."
◀SYN▶매표소 직원
"지금 서울 가시는 거는 열차가 어떻게 정상적으로 운행할지 말씀 못 드리거든요. (승객:언제 갈 수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네."
표를 사놓은 다음에야 사고가 난 걸 안 승객도 당황스럽기는 마찬가지입니다.
◀INT▶이유진/KTX 승객
"(열차가) 지연되고 있다고 뒤늦게 소식을 들어서 문의를 드렸더니 본인들도 모른다고 어떻게 될지, 오늘 안에 될지도 모른다고..."
안내 방송을 해도 한꺼번에 승객들의 발이 묶이면서 잘 들리지 않았습니다.
◀SYN▶KTX 승객
"제 말은 어디서 기다리고 우리가 어떻게 알 수 있냐고요. (역무원:방송이 너무 시끄러워서 잘 안 들리는데...) 잘 안 들려요."
사고 직후인 오후 1시쯤부터 호남선을 제외한 경부선과 경전선 상·하행선 수십 대가 줄줄이 지연됐는데, 추운 날씨 속에 시민들은 발을 동동 굴러야 했습니다.
◀INT▶감민지/KTX 승객
"(집에) 가는 차편이 KTX 말고 탈 수 있는 게 없어서... 오늘(5) 안에는 가지 않을까요?"
코레일은 급한 대로 대전역부터 동대구역까지 일반 선로에 우회 시켜 운행했고, 이에 따라 130개가 넘는 KTX와 SRT 편이 길게는 세 시간가량 지연 운행됐습니다.
MBC NEWS 이채연입니다.
영상 촬영: 이현기
영상 편집: 신석호
경부선과 경전선 상·하행 KTX와 SRT 수십 대가 무더기 지연 운행되면서 발이 묶였습니다.
이채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매표창구에 긴 줄이 늘어섰습니다.
갑작스런 열차 지연 소식에 여기저기서 문의가 폭주합니다.
◀SYN▶매표소 직원
"(승객:빨리 도착할 수 있는 열차 있나요?) 아니요, 현재로는 부산 내려가는 열차 다 막힌 상태에요. 저희가 발권을 못 하게 막아놨어요."
◀SYN▶매표소 직원
"지금 서울 가시는 거는 열차가 어떻게 정상적으로 운행할지 말씀 못 드리거든요. (승객:언제 갈 수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네."
표를 사놓은 다음에야 사고가 난 걸 안 승객도 당황스럽기는 마찬가지입니다.
◀INT▶이유진/KTX 승객
"(열차가) 지연되고 있다고 뒤늦게 소식을 들어서 문의를 드렸더니 본인들도 모른다고 어떻게 될지, 오늘 안에 될지도 모른다고..."
안내 방송을 해도 한꺼번에 승객들의 발이 묶이면서 잘 들리지 않았습니다.
◀SYN▶KTX 승객
"제 말은 어디서 기다리고 우리가 어떻게 알 수 있냐고요. (역무원:방송이 너무 시끄러워서 잘 안 들리는데...) 잘 안 들려요."
사고 직후인 오후 1시쯤부터 호남선을 제외한 경부선과 경전선 상·하행선 수십 대가 줄줄이 지연됐는데, 추운 날씨 속에 시민들은 발을 동동 굴러야 했습니다.
◀INT▶감민지/KTX 승객
"(집에) 가는 차편이 KTX 말고 탈 수 있는 게 없어서... 오늘(5) 안에는 가지 않을까요?"
코레일은 급한 대로 대전역부터 동대구역까지 일반 선로에 우회 시켜 운행했고, 이에 따라 130개가 넘는 KTX와 SRT 편이 길게는 세 시간가량 지연 운행됐습니다.
MBC NEWS 이채연입니다.
영상 촬영: 이현기
영상 편집: 신석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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