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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의회 "성폭력 피해자 보호·지원대책 강화 필요"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381  취재기자 : 신병관, 방송일 : 2021-06-08, 조회 : 9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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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의회 성폭력피해자보호 아동학대보호
[충북도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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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의회에서 성폭력 피해자 보호와 심리치료 지원 시스템 강화를 요구하고 목소리가 이어졌습니다.

임동현 도의원은 오늘(8) 정례회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지난달 극단적 선택을 한 청주 여중생들이 성폭력과 학대로 고통을 받았지만, 수사가 진행되는 수개월간
가해자와 분리, 심리 상담·치료도 받지 못했다"며 "학교와 교육청, 지자체, 자치경찰 공조로 피해자 보호조치, 심리상담 치료 등이 통합적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숙애 의원도 5분발언에 나서 "피해 여중생들은 성폭력 상담소의 문턱도 넘어보지 못한 채 생을 달리했다"며 "이는 기관 간 연계나 정보가 없었기 때문"이라고 지적하고 "가해자에 대한 구속영장이 세번씩 반려되면서 피해 학생들이 느꼈을 공포와 절망감은 짐작하고도 남는다"고 안타까움을 표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