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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벌 쏘임 주의보, 경보로 격상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244  취재기자 : 신미이, 방송일 : 2021-09-09, 조회 :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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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 쏘임 사고
[충북 벌 쏘임 주의보, 경보로 격상] 뉴스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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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으로 벌 쏘임 사고가 잇따르자 소방청이 벌 쏘임 주의보를 경보로 격상했습니다.

충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8월까지 벌 쏘임 사고 252건이 접수돼, 이 가운데 4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습니다.

최근 3년 간 충북에서 발생한 벌 쏘임 사고 천5백여 건 가운데 60% 이상은 8월과 9월에 집중돼 추석을 앞두고 사고 위험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충북소방본부는 "벌초 작업을 하다 벌집을 건드렸을 때는 엎드리지 말고 20m 이상 신속히 벗어나고, 벌에 쏘였을 때는 신용카드 등을 사용해 빨리 벌침을 제거한 뒤 소독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치명적 독성을 지닌 장수말벌은 땅속에 집을 짓고 살기 때문에 예초기 진동이나 사람 발걸음만으로도 공격당할 수 있어 흙을 뿌려 날아오는 벌이 있는지 먼저 확인하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