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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 갑질' 소방 간부 승진심사위원장 선발.. 내부 반발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424  취재기자 : 조미애, 방송일 : 2021-06-22, 조회 : 1,8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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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소방 라면 갑질 반발 승진심사위원장 공무원노조
['라면 갑질' 소방 간부 승진심사위원장 선발..  내부 반발] 뉴스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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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거리두기 상황에서 부하직원에게 소위 '라면 갑질'을 해 정직 3개월 처분을 받았던 소방 간부가 소방교 승진심사위원장으로 선발돼 반발이 일고 있습니다.

공무원노조 충북소방지부 설립준비위원회는 "갑질 사건으로 충북소방의 명예를 실추시킨 인물을 승진심사위원장으로 선발해 또 시대에 뒤쳐지는 행정을 펼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에 대해 충북소방본부는 이미 징계 처분이 끝났고, 규정에 따라 적법하게 선정한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해당 소방 간부는 지난해 7월 코로나19 확산세로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 중 회식에서 자신의 젓가락으로 라면을 떠 부하직원에게 먹을 것을 권했다 거부당하자 폭언을 해 정직 3개월 처분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