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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계절근로자 입국 재개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385  취재기자 : 신병관, 방송일 : 2021-06-22, 조회 :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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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키스탄 외국인계절근로자 괴산군 귀국보증각서
[외국인계절근로자 입국 재개] 뉴스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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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중단됐던 외국인계절근로자 입국이 재개됩니다.

충청북도는 올 들어 도내 시군 가운데 처음으로 괴산군에 우즈베키스탄 국적 외국인 75명이 다음 달 초에 입국해 오는 12월까지 5개월간 옥수수 수확, 절임배추 생산 등에 투입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입국해 2주간의 자가격리를 거치며 입국 전, 입국 후, 시설격리 퇴소 전 모두 3차례의 진단검사를 받게 됩니다.

괴산군은 우즈베키스탄 정부로부터 근로 기간이 끝나면 자국민의 입국을 보증한다는 내용의 '귀국보증각서'를 받아 외국인계절근로자 투입이 가능하게 됐습니다.

외국인계절근로자는 지난 2015년 전국에서 처음으로 괴산군에 19명의 외국인이 입국한 것을 시작으로 매년 확대됐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되며 농촌에서는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충청북도는 "외국인계절근로자 입국으로 농촌인력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방역예찰을 강화하고 다른 시군에서도 도입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