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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 쿠팡 화재 막는다"..충북 물류창고 소방 점검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312  취재기자 : 김은초, 방송일 : 2021-06-22, 조회 :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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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화재 충북 소방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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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소방본부가 이달 말까지 도내 대형 물류창고에 대한 안전 점검을 펼칩니다.

대상은 도내 물류창고 95곳 중 연면적 1만㎡ 이상인 15곳으로 소방설비 관리, 비상구 폐쇄 여부, 무허가 위험물 취급 여부 등을 점검합니다.

이번 대책은 지난 17일 경기 이천에서 발생한 쿠팡 물류센터 화재와 같은 사고를 막기 위한 것으로, 이 사고로 소방관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습니다.

대형 창고화재는 충북에서도 되풀이 되고 있습니다.

충북소방본부 자료를 보면, 지난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충북에서는 361건의 창고 화재로 15명이 다치고 130여억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이 가운데 물류 창고가 195건, 54%로 가장 많았습니다.

화재원인은 부주의가 43%인 157건으로 가장 많았고, 전기적 요인이 29%인 106건으로 뒤를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