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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쪽이 십쪽으로' 단양 벌마늘 피해 심각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411  취재기자 : 허지희 , 방송일 : 2021-06-17, 조회 :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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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마늘 단양육쪽마늘
['육쪽이 십쪽으로' 단양 벌마늘 피해 심각] 뉴스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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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의 특산품 육쪽마늘의 '벌마늘' 피해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벌마늘은 마늘쪽에서 다시 싹이 돋는 2차 생장 현상으로, 6개 정도여야 할 마늘쪽이 10여 개로 갈라지고 알이 작아져 상품성을 떨어뜨립니다.

올해 단양의 벌마늘 피해 면적은 전체 마늘밭의 22%에 해당하는 63.4ha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된 가운데 4~5월 잦은 비가 원인으로 보입니다.

충청북도는 벌마늘도 자연재해로 분류됨에 따라 복구비의 절반인 1억 2천만 원을 국비로 지원할 것을 요청하기로 했습니다.

(자료사진:단양마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