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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국 현장으로" 유기농엑스포 본격 착수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322  취재기자 : 이지현, 방송일 : 2021-07-29, 조회 : 1,7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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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 사무국 유기농산업 세계유기농업운동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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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9월 열리는 괴산 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가 본격적인 준비에 나서고 있습니다.

조직위원회 사무국을 엑스포가 열리는 괴산 현장으로 옮기고 구체적인 그림을 그려가기 시작했습니다.

이지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정부가 공식 지정한 국제행사로 승인받은 2022 괴산 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개최 4백여 일을 앞두고 엑스포 조직위원회 사무국이 괴산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지난 1월 구성된 뒤 청주에서 기본 업무를 보다 인원을 세 배 넘게 확충해 현장으로 옮긴 겁니다.

실제 엑스포가 치러질 곳에서 구체적인 그림을 그려나가기 위해서입니다.

2022 엑스포는 국제 유기농업단체 '아이폼'과 '유기농이 여는 건강한 세상'을 주제로 꾸려집니다.

지난 엑스포가 학술적 측면에서 유기농업을 알리는 데 중점을 뒀다면, 다가오는 엑스포는 실제 산업에 집중합니다.

◀INT▶이차영/괴산군수
"이제 유기농이 실제 생활에서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이런 것들을 직접 눈으로 확인해보고, 그런 것들을 토대로 유기농산업의 기반을 구축해나가는..."

식품, 자재, 바이오헬스, 펫케어 등 주제별로 열릴 산업전시에서 농산물 외에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는 유기농을 살피고,

주제전시에서는 발전된 유기농 개념과 포스트코로나 시대, 면역력을 높이고 토양을 정화하는 기능으로서 유기농을 탐구할 예정입니다.

괴산에 있는 유기농 생산·가공업체 10여 곳과 연계한 체험 행사와 ICT 기술을 이용한 전시, 온라인 프로그램도 준비됩니다.

◀SYN▶장혜선/세계유기농업운동연맹 IFOAM 부회장
"유기농업계에서는 최고의 행사죠. 자국에 있는 (IFOAM) 회원 단체를 다 동원해서 같이 하고 있습니다."

7년 만에 다시 열리는 2022 괴산 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는 관람객 72만 명 유치, 천7백억 원 규모의 경제효과 창출을 노리고 있습니다.

MBC 뉴스 이지현입니다.
(영상취재 천교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