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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 식품 제조공장 화재, 25억 원 피해
진천 공장화재 식품제조 화재
오늘 새벽 3시 10분쯤 진천군 덕산읍의 한 식품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서 추산 25억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공장 건물 5개동 중 3층짜리 건물 한 동과 내부 기계 등이 모두 불에 타 재산 피해가 컸습니다.
소방 당국은 한때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인력 120명과 장비 28대를 투입해 3시간 만에 불길을 잡았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원료 배합기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공장 관계자의 진술을 바탕으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충북소방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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