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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제철 유적, 교육·관광 자원화 시동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3  취재기자 : 임용순, 방송일 : 2020-01-29, 조회 : 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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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규모 고대 철 생산지 충주 칠금 제철 유적지 교육·관광 자원화 시동 임용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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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내 최대 규모 고대 철 생산지로 확인된
충주 칠금 제철 유적지가
관광과 교육 자원으로 개발됩니다.

천7백년 전 최고 기술을 갖췄던
국내 대표적인 철의 중심지로
위상을 찾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임용순 기자입니다.


(기자)
구덩이에 목탄을 촘촘히 깔고 붙인 뒤,
흙을 채워 다시 파내 축조한 흔적.

이중의 지하구조와 방습시설이
최초로 밝혀진 이곳에서는
25기의 제련로가 발견돼,
국내 최대 규모의 고대 철 생산지였음이
확인되면서, 지방문화재로 지정됐습니다.

앞으로도 추가 발굴이 절실한 상황에서
충주시가 2천㎡가 넘는 사유지 전체를
8억 원의 예산을 들여 매입하기로 했습니다.


[ 이선철 / 충주시 학예연구사 ]
"이 제철 유적이 충주의 굉장히 중요한 유적이기 때문에
한국의 제철 문화를 알리는 그런 장소로,
역사적 교육의 장소로 활용될 수 있도록 계획을 꾸밀 생각입니다."

이와는 별도로
칠금 제철유적지 발굴을 도맡아 온
문화재청 산하 국립중원문화재연구소가
실험과 역사교육을 함께 할 수 있는
상설 건축물 건립에 나섰습니다.

국내 유일의 고대 제철기술 연구기관이기도 한
중원문화재연구소는, 국비 5억원을 들여
제련과 용해, 단야 실험을
안정적이고 체계적으로 할 수 있는
제철기술 복원 실험장을 올해 말까지
완공하기로 했습니다.

수년 동안 지붕이 없는 임시 시설에서
제철 기술 복원 실험을 하면서 겪어온
우천 영향과 화재 위험 등을
벗어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콘텐츠 활용도 가능할 전망입니다.


[ 한지선 국립중원문화재연구소 연구사 ]
"충주가 철의 중심지였음을 보여줄 수 있는 철의 생산 기술을 복원하고
그런 것들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교육적인 체험적인 그리고
활용적인 문화 콘텐츠 생산까지도 할 수 있는 공간과 아이템들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1700년 전 고대의
최고 기술이 적용된 최대 규모였음이 확인된
충주 칠금동 제철 유적지가,
지역을 넘는 역사 교육과 관광 자원이 되는
태동이 시작됐습니다.
MBC뉴스 임용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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