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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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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11시에 취재 왔었던 성화 주공 아파트 주인입니다.

배지은 | 2011.07.25 15:22 | 조회 4728

안녕하세요. 오늘 오전 11시에 mbc에서 벌집 제거 취재하러 왔었던 성화주공 2단지 집주인 입니다.

참고 이해하고 넘어가려고 했는 데 도저히 이해가 안가더군요.

그 이유는

오늘 오전에 저희집 베란다 밖에 있는 말벌집을 제거 해야 한다고 관리 사무소에서 연락을 왔더군요.

알았다고 하고 30분뒤쯤 소방대원분들이 저희 집에 오셨구요.

근데 소방대원이 아니신 분들도 들어오시더라구요.

저는 뭔가 했습니다. 말벌집 떼는 거를 영상으로 남기는 그런 건줄 알고 그러려니 했죠.

근데 카메라에 달린 mbc라는 로고를 보고 방송에서 취재왔다는 걸 알았구요.

기분이 상했습니다.

취재를 왔다면 양해부터 구해야 하는 거 아닌가요?

남의 가정집에 불현듯 와서는 아무런 말도 없이 취재라니요.

그래도 참았습니다.

기분이 상하는 비꼬는 마음으로 어지간히 찍을게 없나, 나찍는 것도 아니고 찍을테면 찍으라지 했습니다.

그리고 벌집을 제거하고 갑자기 인터뷰를 하더군요.

경황이 없어서 인터뷰를 우선 했는 데 이건 아니다 싶더군요.

그래서 아무런 설명 없이 취재를 하는 건 경우가 아니지 않냐고 따졌습니다.

사과를 하셨지만 제가 봤을 때는 당황해서 사과를 한 것 뿐이지 양해를 구하지 않은 것에 대한 사과나 저를 이해 시킬만한 충분한 설명도 없이 미안하다는 말만 하고 가시더군요.

mbc는 취재를 이런식으로 하십니까?

아니면 학생 혼자 있으니 만만해 보이셨던 겁니까?

5살 꼬마 아이가 혼자 있다하더라도 그런 경우에는 충분한 양해가 필요한 거 아닙니까?

이건 경우가 아니지 않습니까?

방송국이라는 곳이 배울만큼 배우신 분들이 계신곳 아닙니까. 이런 예의 없는 경우가 어디있습니까?

심지어 가스 점검을 와도 이렇게 경우 없이 하진 않습니다.

여기서 청주 mbc의 수준이 보이더군요.

취재팀이 취재를 할때의 태도부터 다시 배우셔야 할 거 같습니다.

수준 낮은 MBC 취재 태도 정말 실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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