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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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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뉴스에 씁쓸함을 금치 못하며

김이태 | 2002.06.16 00:17 | 조회 3061
아까 저녁 뉴스를 보고 곰곰히 생각하다 하두 어이가 없어 글을 쓰게 됩니다.
도대체 청주 MBC는 누구를 위해 존재하는 방송입니까? 그리고 어느 나라 방송입니까?
전국 방송에서 한껏 280만의 거리 응원전을 칭찬하고 있고 모두들 공감하고 있는 이 시점에
청주시민의 양심 어쩌구 저쩌구 응원하면서 쓰레기 버린 것에 대한 것만 방송하고 청주 시민의
축구에 대한 열정이나 정작 시민들이 알고 싶어하는 거리 응원의 규모 등은 무시하는 처사..
정말 이해가 안 갑니다. 특히 용암동 망골공원의 쓰레기를 보여주며 씁쓸하다는 말을 하셨는데
차곡 차곡 잘 모아서 쌓아논 쓰레기가 무슨 개판이양 이야기 하는 것이 합당하다고 생각하십니까?
시대 착오적인 생각이고 충청도에서만 특히 MBC에서만 나올 수 있는 기사였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청주 시민의 의식 들먹거리는데 그건 그쪽 PD, 앵커가 청주 사람이 아니니까 나올 수 있는
이야기 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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