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윤디!

저는 증평군에서 두 딸을 키우고 있는 주부입니다.

아침부터 너무나도 설레네요.

그 이유는 바로 오늘 저녁에 결혼 후 처음으로 남편이랑 영화관람 and 성안길 데이트를 하기 때문이죠^^

그 동안 두 딸을 키우느라 영화관에도 한번 가보지 못했답니다ㅠㅠ

그런데 이번에 애기들을 경남 진주에 있는 시댁에 사정상 맡기고 왔어요.

많은 사람들이 일상적으로 가는 영화관을 가는 것인데도 이렇게 행복해서 사연 남깁니다^^

한편으론 이런 생각도 드네요.

행복이란 정말 작은 것에서도 느낄 수 있구나...

오후의 발견을 들을 수 있고, 이렇게 글을 남길 수 있다는 것도 알고 보면 행복인 것 같아요.

라디오를 듣고 계신 모든 분들이 작은 것에서도 행복을 느낄 수 있기를 소망해봅니다.

성안길 가는 길에 오후의 발견 들으면서 행복을 충전하겠습니다.

선물까지 주시면 만땅 충전이 될 것 같네요 ㅎㅎㅎ~

고맙습니다~ 여신 김지윤 아나운서님!!^^

음... 신청곡은 대한민국의 엄마들에게 남편들이 잘 하라는 뜻으로!!

<김건모의 미안해요> 신청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