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쁘다는 핑계로 세상의 공감을 회피하며 살았던 지난 세월이었습니다.

며칠전 우연히 접한 눈시울이 젖을듯한 감미로운 음색에....

그저 멍하니 한창 맑은 5월 하늘아래 중간고사라는 시험에 지쳐가는 학생들이 떠오르는 순간

무엇이라도 해야 하지 않을까란 생각이 들어 노트북을 폈습니다.

한곡의 음악으로나마 응원을 보내고자 신청곡과 함께 몇글자 적어봅니다.

'힘겨워하는 아이들을 위하여' 가사처럼

아직은 아름다운 꿈속에 인형 같은 환한 미소로

순수한 맘으로 하얀 세상을 느껴야만하는 너인데.....

지금 야위어만 가는 널 보면 내가 서글퍼.....

그래 힘들겠지 하지만 힘이 되어 줄게.....

소중한 너의 작은 꿈을 지우려하지 말아줘

우리가 네곁에 있을게 지켜줄거야 약속할게

힘이 되어 줄게, 소중한 너의 작은 꿈을 지우려하지 말아줘

우리가 네 곁에 있을게 너를 지켜줄게

대학시절 잠시 야학에서 강의를 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 시절에는 지식과 가르침 그리고 어떤 사명감에 대한 열정이 있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세월이 지나다보면 편리하게 세상을 살아내려는 이기주의적 사고방식으로 바뀌게 되더군요

많이 반성하는 요즘입니다.

청주시에도 교육전문가들이 재능기부하는 곳이 얼마전 생겼더군요

청주지역 무료교육 사이트 『시간을 파는 사람들, sigan.kr』

학생과 부모님의 입장에서 성심성의껏 준비하시는 선생님들의 열정에 소개도 하고싶은 맘이 들더군요  

                                                           - 맑은 5월 하늘아래 시험을 준비하는 수학선생님으로부터-

신청곡은     힘겨워하는 아이들을 위해 -서 영은-

입니다

1년 365일 항상 행복하시고 좋은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