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에 물들다, 솔뫼 이희영 작가
MBC충북 |
2026.01.19 09: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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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을 고수하는 예술가인 동시에 창조를 게을리하지 않는 서예가.
솔뫼 이희영 작가의 작품은 한겨울 시작된다.
닥나무와 딱풀을 수확해 삶아 껍질을 벗기고 한지를 뜨는
닥무질을 겨우내 한 뒤에야 비로소 붓과 벼루를 꺼내 자신이 개발한 솔뫼체를 써 내려간다.
초등학교 시절 처음 붓을 잡은 이래 진짜 서예가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재료부터 공부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전국의 장인을 찾아가 붓과 먹,
한지를 만드는 법을 익히며 청춘을 보냈다.
그리고 고향으로 돌아와 닥나무 농사를 지으며 서예가로 입지를 다지며
중년을 보내고 마침내 올해 그의 예술 인생을 건 프로젝트를 완성했다.
제조법 기록의 부재로 수십 년간 재현하지 못했던 전통 한지 ‘감지’에 성공한 것.
수백, 수천 번의 담금질로 천보다 강한 한지를 만들어 전통 쪽물을 들여
재현한 그야말로 예술의 경지. 검푸른 아청색 감지에 어린 솔뫼 이희영 작가의 예술혼을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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