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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으로 마음을 두드리다 북치는 여자, 고수 권은경

MBC충북 | 2025.10.20 10:44 | 조회 1202 | 좋아요좋아요 165
여자라는 콤플렉스를 뛰어넘은 북치는 여자, 권은경. 2000년 판소리고법을 처음 접한 권은경 고수는 이어진 20년 간 담금질의 과정을 거쳐 명실상부한 최고의 여성 고수로 인정받고 있는데.. 그녀는 여자 고수라는 편견에 맞서 판소리 고법의 연주화에 성공하면서 ‘대전 차세대 신진예술가’로 선정됐다. 그녀는 지난 2022년 전국고수대회에서 국가무형문화재인 윤진철 명창의 적벽가 및 수궁가 중 여러 대목의 판소리고법을 선보이면서 대통령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그녀의 스승인 박근영이 대전광역시 제17호 판소리고법 예능보유자로 전국고수대회의 첫 대통령상 수상자이기도 한데 제자인 권은경이 스승의 뒤를 이어 30년 만에 대상 수상의 영예를 얻은 것이다. 고수 권은경은 이밖에도 판소리 및 한국의 장단을 해외에 전하기 위하여 프랑스 및 벨기에 한국문화원의 강사로 활동하고 프랑스 K-VOX 페스티벌, 벨기에 브뤼셀 ‘한국 고전 심포지엄’ 초청 공연 등 해외 활동도 이어오고 있으며 다른 한편으로는 동국대 및 전남대 국악과, 국립전통예술고등학교 강사를 역임하는 등 연주활동 뿐만 아니라 판소리고법 및 한국의 장단을 배우는 후학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현재 대전광역시 제17호 판소리고법 이수자이며 국악연주단 예술감독 그리고 대한민국전통문화예술원 감사이자 고수로 활동 중인 권은경의 ‘북 인생’을 인생내컷에서 만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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