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구마을의 아름다운 불빛, 서해미술관 정태궁 관장
MBC충북 |
2025.09.29 14: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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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구마을의 아름다운 불빛, 서해미술관 정태궁 관장
인구 감소와 도시화로 전국적으로 많은 폐교가 생겨나고 있고 그 폐교들은 각자의 사연을 담은 채 캠핑장, 박물관, 미술관 등으로 변신하고 있는데.. 충남 서산 작은 포구마을에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진 숲속 미술관, 서해미술관을 만날 수 있다.
잔디광장으로 변신한 옛 운동장을 따라 플라타너스와 조형물이 멋스럽게 자리 잡고 있고 언덕 위로 하얀 외벽의 교실 건물이 찾는 이를 맞이하고 있다.
한적한 시골 포구, 폐허로 남겨졌던 시골 학교에 미술관이 들어선 건 이십여 년 전 어느 날. 정태궁 화백은 운명처럼 이끌린 이곳에 터를 잡았고 문화적 불모지였던 창리 포구에 미술관 건립의 꿈을 실현했다. 정태궁 화백의 손길에 폐교의 교실과 복도를 미술관으로, 폐교 공간 전체는 거대한 미술관으로 변신했다. 교실 옥상은 야외 조각 공원이 되었고 폐교 옆 언덕 위로도 조각 작품들이 자리 잡았다.
“자유롭고 싶다.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서해미술관 정태궁 관장은 벌거숭이산에 나무를 심듯, 이곳 창리 포구를 미술관 불빛으로 가득 채웠다. 그리하여 작은 포구를 서산에서도 손꼽히는 예술촌으로 바꾸기에 이르렀다. 그리고 그가 외롭게 자신만의 예술세계를 지켜오는 동안 어느 틈엔가 서해미술관을 찾는 이들이 많이 늘어나 있었다.
20년의 세월을 바쳐 이루어낸 미술관, 정태궁 관장은 새로운 꿈을 꾸고 있다. 지역의 젊은 예술인들을 위해 서해미술관을 모두의 아지트로 꾸미는 일... 그들만의 아지트에서 젊은 작가들과 함께 포구 마을의 아름다운 변신을 이루어내고 있는 정태궁 관장을 인생내컷에서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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